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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 아이라 카드만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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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1 [시선의전환] 윤서인 작가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만화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소녀시대 성희롱이라는 검색어가 순위권에 있길래 화들짝 놀랐다
워낙에 나는 연예계 쪽에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티비의 멀티 미디어 보다는 텍스트를 가까이 하는 성격인지라
연예인의 생활이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편이다. 하지만 거기 뒤에 있는 단어가 문제이며
수십만 삼촌팬들에게 몰매 맞을 각오 아니면 누가 그러한 행위를 할 것인가?

내용은 아래의 만화


다음아고라에 가보니 "친일파 작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너무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들이 있었다.
물론 아래에 있는 새해 맞아 단체로 떡치는 이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단은 나는 만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평할 정도로 관심이 있지 못하다.
다만 연예인들의 삶에 대해 말하고 싶은 부분은 있다.
그것은 바로 "보통의 사람들과 조금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들에게도 보통사람의 인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몇년동안 "늦은 사춘기"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청소년 혹은 청년들이 감성이 자라야 할
나이에 생업에 종사하면서 사춘기 자체가 늦어지는 현상 다시 말해 몸은 성인이 되지만 마음과 생각은 성인이 되지 못해
다른 사람들보다는 감성과 사상의 성숙이 늦어지는 것을 말한다.

가 끔 가다 티비에 비치는 걸그룹의 영상을 보면 아직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야 할 아이들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줄여서 무대에 서있는 듯한 마음에 안타깝기도 하다.
거기다 저자가 경상도 촌놈이라 그런지 그들의 의상이 조금은 민망할때도 있었다.
무대에 서있는 이들의 마음은 헤아릴수 없지만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조금더 자본주의에 종속적인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의상을 이용한 마케팅을 할때는 무대에 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일이기때문이라는 강박관념보다는 
노래의 컨셉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에서 해주길 바래본다.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연예인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봐준다는 것을 제외하면 하나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겪어야 할 많은 일들에 대해 어른들은 조언과 격려를 해야하며 "긍정의 효과"를 던져 주는 시선이 필요하다.
Posted by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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