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그기 아이라 카드만 앱팀장

카테고리

.COM SENSE (139)
TEXT (30)
VIEW (23)
MOVIE (9)
LIFE (9)
SPORTS (5)
ISSUE (8)
SHORT (10)
WORDS (9)
DOCS (8)
KNOWLS (27)
Total
Today
Yesterday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7월 시험판을 공개한 신생 의료정보 검색엔진 ‘메드스토리(Medstory Inc., http://www.medstory.com)’를 인수하고, 전문 검색엔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MS는 26일(현지시각) 해외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인공지능 검색기술 기반의 건강 및 의료정보 검색엔진 ‘메드스토리’가 MS 헬스 솔루션 사업부에 편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 금액 및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메드스토리는 직원수가 10명에 불과한 벤처기업이다.

스티브 시하드(Steve Shihadeh) MS 헬스 소프트웨어 그룹 책임자는 “향후 소비자용 건강 관리 소프트웨어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MS의 의학관련 서비스 인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환자 기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병원 소프트웨어 아지시(Azyxxi)를 사들인 바 있다. 헬스케어 그룹을 이끌고 있는 피터 뉴퍼트(Peter Neupert)는 MS에 합류하기 전에 ‘Drugstore.com’을 운영했던 인물이다.

‘퓨 인터넷 및 아메리카 라이프 프로젝트(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 2006년 10월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 1억1300만 명중 80%가 매일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검색하고 있으며, 이중 53%는 최근 검색 결과로 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파악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2%는 정확한 의학 정보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점점 치열해지는 의료정보 검색엔진 경쟁 = 현재 업계에서는 MS 이외에도 웹MD(WebMD), 레볼루션헬스(RevolutionHealth), 구글(Google) 등 다양한 업체들이 의료 검색엔진을 내 놓았거나 개발하고 있다.

웹MD는 지난주 발표한 분기 자료에서 8060만 달러 매출에 890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얘상치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아메리카 온라인 대표 출신인 스테판 케이스(Stephen M. Case)가 중심이 된 레볼루션헬스(RevolutionHealth.com)가 공개됐다.

구글 역시 아담 보스워드(Adam Bosworth)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중심으로 건강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Posted by 앱팀장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