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그기 아이라 카드만 앱팀장

카테고리

.COM SENSE (139)
TEXT (30)
VIEW (23)
MOVIE (9)
LIFE (9)
SPORTS (5)
ISSUE (8)
SHORT (10)
WORDS (9)
DOCS (8)
KNOWLS (27)
Total
Today
Yesterday

꿈을 꾸던 소녀가 드디어 이루었네요
애띤 얼굴로 "5년후에 한국인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던 그 소녀가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꿈을 이룬 소녀.. 마오선수...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 김연아 선수는 어떤 운명이라고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기사 참조)

"어린 시절 마오에게 언니는 경쟁상대였다. 언니가 어려운 기술들에 도전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따라서 배우기 시작했던 것. 마오
는 "언니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언니가 하는 기술은 나도 하고 싶었고 언니가 하지 못 하는 것을 해서 이기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금의 마오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데는 언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from JOIN 스포츠)

언니의 등을 보고 성장해가던 마오 선수가 이제 김연아 선수의 등을 보고 성장하게 되네요

김연아 선수 오늘 연기를 끝내자 마자 흘리는 눈물에서 그간의 고생과 마음 고생들이 드러난것 같아 저도 그만....^^

그 눈물은 아마도... 금메달보다는 꿈을 이룬이의 뜨거운 눈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김연아 선수 아사다 마오 선수 두 분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앱팀장
, |


오늘 아침 출근하자 마자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소식으로 회사가 술렁 술렁 하더군요.
이승훈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2010년 7월까지)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선수로 올림픽 전부터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선수죠...(관련기사)

그러나 저는 이번 올림픽의 많은 경기 중에서도 유독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하시리라 생각되지만 경기를 본후 완전히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도 큰 감동을 받은 나머지 위스퍼 구매의욕까지 일어났었습니다.^^(물론 저는 정상의 남자입니다.)
위스퍼관련 내용은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사다 마오와의 승부에 있었으며 그 승부는 보는이에게
악마의 마음과 천사의 마음을 오가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이였습니다.
쇼트프로그램의 승자는 김연아 선수! 자신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굉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아사다 마오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결과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는데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내용은 "전엔 10점이상 차이가 났었는데 이번엔 5점 차이가 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것입니다.
깨끗한 현실인정과 피겨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였는데... 마오 선수.. 참 멋있네요

삼국지를 보면 “하늘은 주유를 낳으시고, 어찌 또 제갈량을 낳으셨단 말입니까..”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저는 마오선수가 항상 이 글귀에 나오는 주유의 마음일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던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되더군요.

아무튼 이 두 사람의 인연은 서로에게 피드백 주며 서로 발전하는 관계로 발전했다 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로 아사다 마오 선수의 선전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 경기 전에 5년전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나왔는데
모두가 흔히들 이야기 하는 꿈.... 이였던것 같습니다. (내용은 아래에...)



노무현이 대통령의 대선 광고에서 나왔던 "어느 꿈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어느 꿈을 아직 땀을 더 쏟아야 할것입니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5년동안 땀을 더 쏟은 김연아 선수..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선전도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앱팀장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