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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정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06 [단어의 정리] 머피의 법칙
  2. 2010.04.01 [단어의정리] 스토리지 알츠하이머 1
  3. 2010.04.01 [단어의정리] 아방궁
오늘 저녁엔 야근을 하고 이제야 겨우 들어와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중입니다.
사실 오늘 야근은 계획상 전혀 없는 것이였으며 굳이 따지자면 오늘 점심을 먹기 전까진
"오늘은 정시 퇴근을 하겠구나~"라며 오후에 할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도 점심때 같이 식사하시는 분이 "낮술 한잔"을 제안하였는데
오후에 할일이 마땅치 않았던지라 같이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자마자 특별히 할일이 한번에 몰아서 저에게로 왔습니다.
더구나 불행히도 저는 술 한잔만 마셔도 거의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걸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wikipedia에서는 머피의 법칙을 아래와 같이 정의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잘못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양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머피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둘 이상의 방법이 있고 그것들 중 하나가 나쁜 결과(disaster)를 불러온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출처 http://ko.wikipedia.org>

결과로 가는 둘 이상의 방법이 있다고 가정할때 개인의 선택에 의해 결과가 결정되어 진다면 누군가는
나빠지는 쪽으로 선택하게 되어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말인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결과라는 것이 제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일어날일이었다고요..
정리를 하자면 "우연히도 내가 선택한 일의 결과가 나쁘다면 그것은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라고 말이죠

조금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당연히 생각하고 넘겨 보다보면 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오늘 오후의 당연한일을 당연하게 느끼도록 해준 고마운 녀석들이네요
참고로 저는 5가지 정도 빼고는 다 마셔본 것 같네요
Posted by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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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분당으로 출퇴근 하던 시절 목요일이면 M25라는 잡지를 보는 재미에 한창 빠져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분당으로 이사오고 부터는 접할 수 없지만 전에 모아두었던 잡지는 한가한 시간에 들춰보곤 하는데

스토리지 알츠하이머라는 용어가 있었다.



M25에서는 "많은 정보를 보관하는 컴퓨터에서 오히려 정보가 사라지거나  찾지 못하게 되는 현상"라고 소개 되어 있었는데
글을 조금 인용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DSLR정도는 이미 오래 전에 마스터 하셨다. M군 PC안에는 여자친구와의 온갖 추억과 가족 사진, 회사 행사 사진까지 헤아릴 수 없는 사진들이 들어가 있는데… 이렇게 PC안에 자랑스러운 작품들이 수없이 쌓여갈 수록 아쉬운 것은, 실은 그 사진들이 PC밖으로 나올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인화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앨범에 붙이고 남은 사진들도 구두 박스로 하나 가득이고, 그냥 굴러다니다가 없어진 것만 해도 꽤 될 것 같다. 게다가 요즘은 내 실수로 또는 아무 이유없이 소중한 사진 파일들이 없어지는 일도 잦아졌다. 하긴, “스토리지 알츠하이머” (많은 정보를 보관하는 컴퓨터에서 오히려 정보가 사라지거나  찾지 못하게 되는 현상)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것을 보면 이런 문제가 M군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PC안에서 잠자고 있는 디카 사진들을 깨울 때가 되었다!!(from M25)

두 개의 단어가 합해져 하나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 합성어 이므로 둘의 뜻을 찾아 보니 아래와 같았다.
하지만 정식 용어가 아니라 그런지 Storage Alzheimer로 구글링해봐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스토리지(storage)
대용량의 저장소를 뜻하는 정보기술 용어(from naver 사전)

알츠하이머(알츠하이머 병)
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화의 과정 속에서 뇌조직이 기능을 잃으면서 점차 정신 기능이 쇠퇴하는 병이다. 이 병의 특징은 기억력과 정서면에서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from wikipedia)

자주 접근하지 않는 파일들이 다시 한번 접근하지 않을 가능성은 더 많다고 할수 있다
이러한 파일들의 재활용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S의 바탕화면 정리 기능은 아마도 이와 비슷하다 할 수 있겠지만 재활용성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
dummy 디렉토리를 만들어 dummy로 이동시키는 형태는 어떨까?
기준을 제시한다면 아마도 실행시간과 수정한 시간을 따져서 이동할 수는 있을 것이다.

컴퓨터는 연산과 정보 저장이라는 두가지 미션을 위해 존재한다고 봤을때 이제
스토리지 알츠하이머는 분명 관리 되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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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정리] 아방궁

WORDS / 2010. 4. 1. 20:24


화려하고 분에 맞지 않은 건물을 이르러 "아방궁"이라 표현하곤 한다
사실 왜 아방궁인줄은 모르고 단어를 쓴다는 기분이 어쩐지 몹쓸짓이라고 생각이되어
구글신께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었다..

알고 씁시다

 

서안시 서쪽 교외에 있는 이 유적지는 동서 2,500m와 남북 1,000m의 크기로 앞의 전(殿)과 뒤의 궁(宮), 두 부분으로 나위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전의 유적지는 동서 1,300m와 남북 500m의 60만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1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방궁의 건설은 한편으로는 황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함이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황제에게 알현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하나의 국가로서 정복하는 과정에서 경성(京城-북경), 함양(咸陽-서안)의 궁궐들을 다시 짓게 했는데 이것을 "육국궁전(六國宮殿)"이라 불렀다. 한번은 진시황이 각지의 12만 영주와 부상(富商)들을 함양으로 모았는데, 함양궁에 숲처럼 빽빽히 들어서서 입구까지 꽉 찼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은 남쪽으로는 위강(渭江), 북으로는 고원을 접하고 있어서 앞으로 넓힐 수가 없었다. 이에 진시황은 위강을 메워 남쪽의 평원까지 확장시켰고,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9년(서기 212년)에는 서주(西周)의 풍고근처에 아방궁의 전전(前殿)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아방(阿房)'이라는 것은 '근방(近旁)', 즉 함양의 근처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처 공사가 다 끝나기 전에 진시황이 죽고, 그 2세가 이어 공사를 계속하게 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아방궁의 크고 작은 전우(殿宇)만 700여 곳에 이르고, 같은 하늘 아래에 있다고 해도 각각의 방이 모두 기후가 틀렸다고 한다. 진시황 생전에는 주변의 육국(六國)에서 가져 온 보석과 미녀들을 궁내에 보관해 두었고 매일 돌아가며 하루씩 각각의 방에 머물렀는데, 죽을때까지도 다 마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진왕조의 정치제제와 경제가 서서히 붕괴되고 농민봉기가 일어나 항우(項羽)가 병을 이끌고 함양을 함락시키면서 아방궁도 폐허로 남게 되었다.

 from http://www.chinatravel.co.kr/

 

《사기》에 의하면, 궁전 건축물의 규모는 동서로 5백보(3000척), 남북으로 50장(500척)라고 한다.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동서로 약 600~800m, 남북으로 113-150m에 이른다.

그 궁전 위에는 10,000명이 앉을 수 있으며, 전하에는 높이 5장의 기를 세울 수 있었다. 전 외에는 책목(柵木)을 세우고 복도를 만들어, 이곳으로 남산에 이를 수 있고 복도를 만들어 아방에서 위수를 건너 함양의 궁전에 연결되었다.

그 건축에 동원된 인력의 수는 70여 만에 달했다. 더욱 더 여러 궁을 만들어 관중에 300, 관외에 400여개, 함양 부근 100리 내에 세운 궁전은 270 여개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민가 30,000호를 여읍(驪邑)에, 50,000호를 운양(雲陽)에 각각 이주 하게 했다. 각 6국의 궁전을 모방하여 6국에서 데려온 비빈을 모두 이곳으로 배치하였고

from wikipeida

 

Posted by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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