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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 아이라 카드만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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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야근을 하고 이제야 겨우 들어와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중입니다.
사실 오늘 야근은 계획상 전혀 없는 것이였으며 굳이 따지자면 오늘 점심을 먹기 전까진
"오늘은 정시 퇴근을 하겠구나~"라며 오후에 할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도 점심때 같이 식사하시는 분이 "낮술 한잔"을 제안하였는데
오후에 할일이 마땅치 않았던지라 같이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자마자 특별히 할일이 한번에 몰아서 저에게로 왔습니다.
더구나 불행히도 저는 술 한잔만 마셔도 거의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걸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wikipedia에서는 머피의 법칙을 아래와 같이 정의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잘못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양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머피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둘 이상의 방법이 있고 그것들 중 하나가 나쁜 결과(disaster)를 불러온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출처 http://ko.wikipedia.org>

결과로 가는 둘 이상의 방법이 있다고 가정할때 개인의 선택에 의해 결과가 결정되어 진다면 누군가는
나빠지는 쪽으로 선택하게 되어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말인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결과라는 것이 제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일어날일이었다고요..
정리를 하자면 "우연히도 내가 선택한 일의 결과가 나쁘다면 그것은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라고 말이죠

조금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당연히 생각하고 넘겨 보다보면 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오늘 오후의 당연한일을 당연하게 느끼도록 해준 고마운 녀석들이네요
참고로 저는 5가지 정도 빼고는 다 마셔본 것 같네요
Posted by 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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